
이 책은 스트래티지샐러드가 무상으로 배포합니다. 개인 학습과 사내 공유는 자유롭게 하셔도 됩니다. 상업적 재배포와 무단 개작은 삼가 주시고,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 위기관리 실패학」은 기업 위기관리가 실패하는 진짜 이유를 근원, 내부, 대외, 실행의 네 갈래로 짚은 네 권 전집입니다. 제목의 「실패학」은 실패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떻게 되풀이되는지를 미리 알아 같은 길을 걷지 않으려는 이를 위한 학문이라는 뜻입니다. 제3편 대외편(對外篇)은 여론과 이해관계자를 마주할 때의 실패를 다룹니다. 통제할 수 없는 것과 싸우는 역리(逆理) 12꼭지와 말이 위기를 키우는 설화(舌禍) 12꼭지로 담았습니다.
이 책을 드리며
위기는 늘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위기를 키우는 것은 대개 위기 그 자체가 아니라, 위기를 맞는 기업 안팎의 현실입니다.
스트래티지샐러드는 2009년 문을 연 이래 그 현실을 곁에서 지켜보아 왔습니다. 저희가 해 온 일은 답을 드리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답을 알고 계신 분들이 그 답을 흔들림 없이 실행하시도록, 옆에서 도우며 함께 서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기업 위기관리 실패학』입니다. 실패학은 실패한 이를 위한 학문이 아닙니다. 실패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떻게 되풀이되는지를 미리 알아, 같은 길을 걷지 않으려는 이를 위한 학문입니다. 이 책은 현장에서 오랫동안 마주한 위기관리의 흔한 실패를 근원, 내부, 대외, 실행의 네 권, 여덟 장으로 엮은 기록입니다. 새로운 이론은 없습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았을 뿐입니다.
저희와 함께 위기를 건너오신 클라이언트 여러분께 이 책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이 책에 담긴 실패의 갈림길마다 다른 길을 골라 오신 분들입니다. 여러분이 내리신 어려운 결정들, 지켜 내신 원칙들, 그리고 저희를 믿어 주신 시간이 이 책의 실제 저자입니다.
부디 이 책이 필요한 순간에 곁에 있기를, 그러나 그 순간이 오래도록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이 책에 실린 32편의 글은 2012년 8월부터 2026년 9월까지 PR 전문지 「더피알(The PR)」에 연재한 칼럼 가운데 일부를, 스트래티지샐러드 클라이언트를 위해 주제별로 재편집한 것입니다. 『기업 위기관리 실패학』은 근원편, 내부편, 대외편, 실행편의 네 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
- 여론과 이해관계자 대응 전략을 세우시는 실무 책임자
- 사과문과 입장문을 준비하시는 홍보, 법무 담당자
- 위기 때 공개 발언을 앞두신 경영진
- 임원 교육과 워크숍 교재를 찾으시는 담당자
차례
5장 역리(逆理): 통제할 수 없는 것과 싸울 때
- 001 통제라는 믿음과의 싸움
- 002 통제할 수 없는 것과의 싸움
- 003 엉뚱한 상대와의 싸움
- 004 여론과의 싸움
- 005 소리치는 소수와의 싸움
- 006 일반 공중과의 싸움
- 007 이해관계자와의 싸움
- 008 정답 없는 흐름과의 싸움
- 009 세상의 눈높이와의 싸움
- 010 조급함과의 싸움
- 011 속 시원함과의 싸움
- 012 순리와의 싸움
6장 설화(舌禍): 말이 상처를 키울 때
- 013 뼈대 없는 말
- 014 잡담이 된 말
- 015 진심 없는 말
- 016 원칙이 빠진 말
- 017 변명이 된 말
- 018 알맹이 없는 말
- 019 공감 없는 말
- 020 사람 냄새 없는 말
- 021 하지 않는 말
- 022 넘치는 말
- 023 사석의 말
- 024 두 번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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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 곳
스트래티지샐러드는 2009년 4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입니다. 위기관리, 이슈관리, 전략적 언론관계, 기업 커뮤니케이션 네 개 부문에서 300여 개 국내외 기업과 조직을 자문해 왔습니다. 글로벌 전략 커뮤니케이션 그룹 루더핀(Ruder Finn)의 한국 파트너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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